미·러 화상 정상회담..우크라이나 문제 핵심의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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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비대면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화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담에서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이 거론되는 우크라이나 문제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이번 회담에서 옛 소련권 지역으로 나토가 확대되고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러시아 이웃 국가에 무기 시스템이 배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나토의 추가 동진(東進) 금지 보장을 거론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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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비대면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화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담에서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이 거론되는 우크라이나 문제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일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막기 위해 동맹과 포괄적인 계획을 조율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우크라이나 침공 시 러시아가 심각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하며 최근 증강된 병력을 되돌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근 러시아의 움직임을 두고 우크라이나가 친서방 정책 기조 속에 미국과 유럽의 안보 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하려는 행보를 제어하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이번 회담에서 옛 소련권 지역으로 나토가 확대되고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러시아 이웃 국가에 무기 시스템이 배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나토의 추가 동진(東進) 금지 보장을 거론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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