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산업인력공단, 업무 협약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세종학당재단은 지난 6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을 준비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한국어 회화 중심의 다국어 온라인 강의를 개발한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 EPS센터에 재단의 한국어·한국문화 강의를 제공해 한국에 입국 예정인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능력 향상 및 한국 사회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양 기관은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 수요가 높은 4개 국가(네팔·캄보디아·베트남·방글라데시)를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어 강의를 우선 제작하고, 향후 EPS센터가 위치한 16개 국가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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