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기후위기 대응 위해선 원전이 필수"

서종민 기자 입력 2021. 12. 7. 12:01 수정 2021. 12. 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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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대선 후보들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은 7일 각각 원자력 공약 발표와 인공지능(AI) 대변인 임명, 버스 출정식 등을 가지며 존재감 부각에 주력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원자력발전 없는 탄소 중립은 허구"라며 "기후위기 대응·2050년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서 원전이 필수"임을 강조하며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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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AI대변인 에이디 소개

심상정 ‘심상찮은 버스’ 출정식

제3지대 대선 후보들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은 7일 각각 원자력 공약 발표와 인공지능(AI) 대변인 임명, 버스 출정식 등을 가지며 존재감 부각에 주력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원자력발전 없는 탄소 중립은 허구”라며 “기후위기 대응·2050년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서 원전이 필수”임을 강조하며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을 공약했다. 신한울 3·4호기 공사도 재개하겠다고 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1호 영입 인재로 AI 대변인 ‘에이디’(aidy)와 아바타 ‘윈디’(windy)를 소개했다. AI 대변인은 국내 신생 스타트업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후보는 국회에서 ‘심상찮은 버스 6411’ 출정식을 열었다. 그는 “기득권 정치를 무너뜨릴 뜨거운 민심 에너지를 싣고 오겠다”고 했다.

서종민 기자 rashom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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