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둘 다 죽어'.. 황의조·석현준, 12일 하위권 맞대결

류예지 기자 2021. 12. 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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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지롱댕 보르도)와 석현준(트루아)이 맞대결을 펼친다.

지롱댕 보르도와 트루아는 오는 12일(한국시각) 프랑스 트루아 스타디온 아르베에서 2021-22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8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현재 보르도는 2승8무7패로 리그 17위, 트루아는 4승4무9패로 리그 15위에 위치해 있다.

리그 하위권 싸움인 점도 볼 만하지만 양 팀에 있는 한국인 선수 황의조와 석현준의 만남에 한국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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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지롱댕 보르도)와 석현준(트루아)이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은 2018년 국가대표팀 훈련에 참가한 석현준(왼쪽)과 황의조. /사진=뉴스1
황의조(지롱댕 보르도)와 석현준(트루아)이 맞대결을 펼친다.

지롱댕 보르도와 트루아는 오는 12일(한국시각) 프랑스 트루아 스타디온 아르베에서 2021-22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8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현재 보르도는 2승8무7패로 리그 17위, 트루아는 4승4무9패로 리그 15위에 위치해 있다.

리그 하위권 싸움인 점도 볼 만하지만 양 팀에 있는 한국인 선수 황의조와 석현준의 만남에 한국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린다.

황의조는 지난 16라운드 스트라스부르전 1골, 17라운드 올랭피크 리옹전 1도움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석현준은 지난 9라운드 낭트전 출전을 시작으로 7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왔다. 17라운드 릴전에서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며 공격을 이끌었다.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은 황의조와 석현준이 각 팀에게 중요한 이번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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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기자 ryuper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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