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장관·타이완 경제장관, 반도체 공급망 등 협력 논의

임민지 2021. 12. 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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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타이완이 반도체 공급망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술 무역과 투자 문제에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무부는 러몬도 장관이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지원, 양국 간 상업과 투자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반도체 공급망과 관련 생태계에서의 양국 협력에 대해 재차 관심을 표명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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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타이완이 반도체 공급망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술 무역과 투자 문제에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시각 6일 미 상무부가 지나 러몬도 장관이 이날 왕메이화 타이완 경제부 부장과 전화 회담을 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상무부는 러몬도 장관이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지원, 양국 간 상업과 투자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반도체 공급망과 관련 생태계에서의 양국 협력에 대해 재차 관심을 표명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양국이 반도체와 다른 핵심 공급망 지원을 위해 또 다른 조치를 모색하기로 했으며, 새로운 기술무역투자협력(TTIC)의 틀을 통해 상업적인 구상을 개발하고 핵심 공급망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반도체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타이완에 요구해 왔으나, 타이완은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는 입장이었습니다.

타이완 경제부도 이번 전화 회담에서 타이완이 국제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양국 간 무역과 투자 협력 관계 확대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임민지 기자 (minjeel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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