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출판문화대상에 각전스님 '인도 네팔 순례기'

신효령 2021. 12. 7.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각전스님이 쓴 '인도 네팔 순례기'(민족사)가 올해 불교출판문화상 대상을 받았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불교출판문화협회와 '2021년 올해의 불서 10 및 제18회 불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을 7일 발표했다.

올해 불교출판문화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불교 관련 도서로, 총 25개 출판사에서 75종이 접수됐다.

대상 상금은 1000만원(출판사와 저자 각 500만원), 우수상은 400만원(출판사와 저자 각 200만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올해의 불서 10 및 제18회 불교출판문화상 선정

[서울=뉴시스] '인도 네팔 순례기' (사진=민족사 제공) 2021.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각전스님이 쓴 '인도 네팔 순례기'(민족사)가 올해 불교출판문화상 대상을 받았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불교출판문화협회와 '2021년 올해의 불서 10 및 제18회 불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을 7일 발표했다.

올해 불교출판문화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불교 관련 도서로, 총 25개 출판사에서 75종이 접수됐다. 박경준 동국대 명예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심사했다.

대상을 수상한 '인도 네팔 순례기'는 선방에서 수행하는 각전 스님이 해제 철에 구도의 연장선상에서 다녀온 인도 네팔의 성지 순례, 그 깨달음의 여정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담은 책이다.

이학종의 '붓다 연대기'(불광출판)와 덕원의 '엄마랑 아이 좋아'(불교신문사)가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다르마키르티의 '인식론 평석'(그린비)이 수향번역상, 김용태의 '조선 불교사상사'(성균관대출판부)가 붓다북학술상을 가져갔다.

[서울=뉴시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불교출판문화협회와 '2021년 올해의 불서 10 및 제18회 불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을 7일 발표했다.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제공) 2021.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상 및 우수상은 출판사와 저자가 공동으로 수상한다. 대상 상금은 1000만원(출판사와 저자 각 500만원), 우수상은 400만원(출판사와 저자 각 200만원)이다.

수향번역상, 붓다북학술상, 보덕전법상은 출판사와 저·역자에게 각각 100만원, 올해의 불서에 선정된 나머지 4종은 출판사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3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