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출판문화대상에 각전스님 '인도 네팔 순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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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전스님이 쓴 '인도 네팔 순례기'(민족사)가 올해 불교출판문화상 대상을 받았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불교출판문화협회와 '2021년 올해의 불서 10 및 제18회 불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을 7일 발표했다.
올해 불교출판문화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불교 관련 도서로, 총 25개 출판사에서 75종이 접수됐다.
대상 상금은 1000만원(출판사와 저자 각 500만원), 우수상은 400만원(출판사와 저자 각 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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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의 불서 10 및 제18회 불교출판문화상 선정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각전스님이 쓴 '인도 네팔 순례기'(민족사)가 올해 불교출판문화상 대상을 받았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불교출판문화협회와 '2021년 올해의 불서 10 및 제18회 불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을 7일 발표했다.
올해 불교출판문화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불교 관련 도서로, 총 25개 출판사에서 75종이 접수됐다. 박경준 동국대 명예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심사했다.
대상을 수상한 '인도 네팔 순례기'는 선방에서 수행하는 각전 스님이 해제 철에 구도의 연장선상에서 다녀온 인도 네팔의 성지 순례, 그 깨달음의 여정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담은 책이다.
이학종의 '붓다 연대기'(불광출판)와 덕원의 '엄마랑 아이 좋아'(불교신문사)가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다르마키르티의 '인식론 평석'(그린비)이 수향번역상, 김용태의 '조선 불교사상사'(성균관대출판부)가 붓다북학술상을 가져갔다.
대상 및 우수상은 출판사와 저자가 공동으로 수상한다. 대상 상금은 1000만원(출판사와 저자 각 500만원), 우수상은 400만원(출판사와 저자 각 200만원)이다.
수향번역상, 붓다북학술상, 보덕전법상은 출판사와 저·역자에게 각각 100만원, 올해의 불서에 선정된 나머지 4종은 출판사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3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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