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나이트클럽 4주간 영업 금지..하루 확진 5만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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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앞으로 4주간 나이트클럽 운영을 금지합니다.
카스텍스 총리는 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나 백신 접종률이 높기 때문에 식당 등의 입장 인원을 제한하거나 통행금지와 같은 봉쇄 조처를 할 때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92만 9,000명으로 전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많고, 누적 사망자는 12만 명에 육박해 세계 12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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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앞으로 4주간 나이트클럽 운영을 금지합니다.
장 카스텍스 총리는 현지 시각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이트클럽에서 마스크 착용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라며 영업을 못 하는 동안 정부가 손실을 보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초등학교에서는 수업 시간은 물론 쉬는 시간에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기저 질환이 있는 5∼11세 아동에게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달 15일부터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마쳐야 유효한 보건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65세 이상은 예약 없이 백신 접종이 가능해집니다.
카스텍스 총리는 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나 백신 접종률이 높기 때문에 식당 등의 입장 인원을 제한하거나 통행금지와 같은 봉쇄 조처를 할 때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전체 인구의 75.7%에 해당하는 5,103만 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으며 지난달 27일부터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92만 9,000명으로 전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많고, 누적 사망자는 12만 명에 육박해 세계 12위입니다.
11월 초부터 확진자가 다시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해 5일 기준 한 주간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는 약 4만 8,000명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많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임민지 기자 (minjeel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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