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박원장' 파격 변신 이서진, 첫 코믹 연기 도전에 기대감
배우 이서진(50)이 드라마 ‘내과 박원장’으로 파격 변신했다.
7일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은 이서진의 파격 변신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과 박원장’은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이서진은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으로 생애 첫 코믹 연기에 도전했다. 우여곡절 끝에 ‘내 병원’을 마련했지만, 늘어가는 빚과 스트레스에 박원장은 머리 빠지게 고민한다. 인재 영입부터 마케팅까지, ‘폭망’ 직전의 내과를 살리기 위한 그의 눈물겨운 사투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명의 원작 웹툰 ‘내과 박원장’(글·그림 장봉수)은 네이버웹툰 베스트도전 조회수 400만 이상을 기록했다. 다음 웹툰리그 조회수도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제작과 동시에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도 시작해 기대를 더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원작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인 ‘박원장’으로 변신한 이서진이 담겼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모습이다. 머리 위로 동그랗게 적힌 ‘빛나는 의사, 빚 내는 인생’이라는 문구는 어딘지 박원장 앞날의 아이러니를 들춘다.
‘내과 박원장’은 광고계의 ‘히트메이커’ 서준범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오는 2022년 1월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한영혜기자han.younghy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동연 성폭행범 수사, 공소시효 남았지만…쉽지 않은 이유
- 백신 맞고 죽은 아들 묘, 온종일 우는 엄마…"그래서 촛불 들었다”
- '비니좌' 노재승, 김구 비하…"국밥 늦게나와 사람 죽였다"
- 인천 50대 女 살해범…18년전 살인으로 무기징역 받았었다
- "박근혜, 연금개혁 뒤 탄핵됐다"...'연'자도 안 꺼내는 이·윤
- 런던 한복판에 홍대포차? 영국인들 줄서서 소맥 말아 먹는다
- '바보 노무현'과 닮은듯 다르다, 인간 이재명의 '무수저 전략'
- "11만원 주고 유언장 썼어요"…美2030 강타한 슬픈 유행
- 4년새 12억 오른 은마…1주택자 '갭투자'는 양도세가 5억
- "코로나 퇴직, 축하할 일" 해리 왕자에…"동화 속 사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