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오승아X한기웅, 엄현경子 정민준 입양→오승아가 짠 판이었다 '소름'

백아영 입력 2021. 12. 7. 19:55 수정 2021. 12. 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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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가 엄현경의 아들 새벽이의 신분을 정민준으로 조작했다.

7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78회에서는 윤재경(오승아)이 문태양(정민준)을 입양한 과정이 드러났다.

봉선화의 아들 새벽이가 문태양이 된 것은 모두 윤재경이 짠 판이었다.

불임 판정을 받은 윤재경은 "어차피 아이는 필요하다"고 하며 새벽이의 사망 진단서와 신분을 위조해 프랑스에서 새벽이를 입양한 뒤, 문태양으로 키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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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가 엄현경의 아들 새벽이의 신분을 정민준으로 조작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78회에서는 윤재경(오승아)이 문태양(정민준)을 입양한 과정이 드러났다.

앞서 후배에게 윤재경이 불임이라는 사실과 집에 방문한 레옹 엄마와의 대화로 윤재경과 문상혁(한기웅)이 문태양을 입양했다고 추측한 주해란(지수원)은 입양 관련 서류를 찾기 위해 윤재경의 방을 뒤진다. 옷장에서 문태양의 아기 수첩을 발견한 주해란은 2018년생인 문태양이 2017년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곤, 두 사람이 자신과 윤대국(정성모)을 속인 것에 대해 분노한다.

그런가 하면 윤재경과의 다툼, 그리고 봉선화(엄현경)와 닮은 샤론박(엄현경)과 한집에서 살게 되며 심란했던 문상혁은 양말자(최지연)의 집을 찾는다. 자신이 힘든 것을 걱정하는 양말자에게 문상혁은 “선화가 새벽이 일을 알면 용서하지 않겠죠?”라고 물었고, 양말자는 절대 봉선화는 새벽이가 살아 있다는 것과 새벽이가 문태양이라는 걸 몰라야 한다고 한다.

봉선화의 아들 새벽이가 문태양이 된 것은 모두 윤재경이 짠 판이었다. 봉선화가 감옥에 간 사이 문상혁은 고열로 입원한 새벽이가 걱정돼 자주 병원을 찾았고, 이에 불만을 품은 윤재경이 새벽이를 키우겠다고 한 것. 단, 새벽이로 키울 수는 없다고 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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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 판정을 받은 윤재경은 “어차피 아이는 필요하다”고 하며 새벽이의 사망 진단서와 신분을 위조해 프랑스에서 새벽이를 입양한 뒤, 문태양으로 키운 것. 새벽이의 신분 조작이 윤재경의 주도 하에 이루어진 것임에 충격을 안긴 한편 주해란이 윤재경에게 태양이의 정체에 대해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태어나자마자 10개월ㅋㅋㅋㅋ”, “와 문상혁이랑 그 엄마가 계획한 건 줄 알았는데 윤재경이 최종 보스였네”, “윤재경 무섭다...독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 MBC ‘두 번째 남편’은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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