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코로나 확진자수 2340명.. 역대 최다

민서연 기자 2021. 12. 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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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동안 시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340명으로 집계돼 하루 역대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차례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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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어선 가운데 1일 오후 서울 시내에 설치된 백신 온도탑에 1차와 2차 접종 완료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동안 시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340명으로 집계돼 하루 역대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인 6일 같은 시간대보다 726명 많은 수치다. 이전 역대 최다기록은 지난 3일 2273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차례 세웠다. 이달 들어서도 ▲1일 2267명 ▲3일 2273명으로 계속 늘고 있다.

7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104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8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8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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