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성남교육도서관,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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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7일 "1983년 7월 5일 '경기도립성남도서관'으로 문을 연 성남교육도서관이 38년 만에 내부를 완전히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재개관 행사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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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983년 7월 5일 개관..38년 만에 리모델링 재탄생
총 사업비 35억원 규모...성남시 29억원 예산 지원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7일 "1983년 7월 5일 '경기도립성남도서관'으로 문을 연 성남교육도서관이 38년 만에 내부를 완전히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재개관 행사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SNS에 "성남시 은수미 시장의 결단과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의 지원으로 성남시가 예산 29억원을 투입하고 우리 도교육청이 6억4392만원을 책정해 완전히 새로운 '교육도서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때부터 이 도서관에 다녔다는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은 무엇보다도 엘리베이터 설치가 큰 변화라고 하면서 과거를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변한 도서관에 만족을 표했다"며 "누구보다 성남 학생들을 위해 진력해온 은수미 시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 교육감은 "앞으로 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에서 학교도서관과 지역 교육도서관이 어떻게 서로 연계해 활동할 것인가를 더 연구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제 성남교육도서관이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들어와서 함께 만나고 놀고 쉬고 책 읽고 그리고 저자들과의 만남도 이뤄지는 아이들의 '책 카페'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성남교육도서관은 총 9개월간의 재구조화 공사를 마치고 전날 재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약 35억원 규모의 ‘성남시 생활복합화시설 교육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공사’를 실시했다.
일반 시민들이 만남과 독서를 병행할 수 있는 개방공간과 디지털 미디어 시스템을 갖춰 가상현실 체험과 보드게임 등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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