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황우림과 '포이즌'으로 환상 무대..백투더 1998 (화요일은 밤이 좋아)

이주원 입력 2021. 12. 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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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림이 코요태의 김종민과 '포이즌'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황우림은 엄정화의 '포이즌'을 선곡했다.

과거 '포이즌' 무대에서 백업 댄서로 활동하며 '엄정화의 남자'로 불렸던 김종민은 황우림과 찰떡 궁합을 선보이며 신나는 무대를 펼쳤다.

그럼에도 황우림은 "너무 설렜다"라며 김종민과의 무대에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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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림이 코요태의 김종민과 '포이즌' 무대를 선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코요태와 노라조가 게스트로 출격해 데스매치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트롯2' TOP7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과 '미스레인보우' 강혜연 등이 정통 트롯부터 7080 가요, 댄스 등 장르를 불문한 무대를 펼치는 종합 노래 버라이어티 쇼.

이날 황우림은 엄정화의 '포이즌'을 선곡했다. 추억의 노래에 무대는 금세 합동 댄스가 펼쳐졌고, 급기야 코요태의 김종민이 무대로 등장했다.

과거 '포이즌' 무대에서 백업 댄서로 활동하며 '엄정화의 남자'로 불렸던 김종민은 황우림과 찰떡 궁합을 선보이며 신나는 무대를 펼쳤다. '백투더 1998'로 축제 분위기가 벌어졌지만 신지는 "김종민 다 틀렸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황우림은 "너무 설렜다"라며 김종민과의 무대에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붐은 "이별 노래인데 김종민 씨 치아가 너무 올라갔다"라고 날카로운 지적을 날려 폭소를 안겼다.

곧이어 언택트 라운드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화면으로 등장했다. 붐이 두 사람을 향해 "뭐가 그렇게 신나고 재밌어요? 우리가 그렇게 재밌나요?"라고 묻자 장민호는 "부부이기만 해봐요. 약오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예비신랑은 "예비신부가 양지은 씨를 좋아해서 차에서도 집에서도 양지은 씨 노래만 들어서 사연을 신청하게 됐다. 지은 씨 노래만 듣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붐은 "섭섭하네요. 장민호 씨 노래도 듣지"라며 가만히 있던 장민호를 소환해 배꼽을 잡게 했다.

신청곡은 전미경의 '장녹수'였다. 붐이 "두 분이 뽀뽀를 해야 들을 수 있다"라고 하자 예비 부부는 달콤한 입맞춤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트롯2' TOP7이 정통 트로트부터 7080가요, 발라드, 댄스까지 장르 불문한 노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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