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날씨] 오늘 수도권·충청·전북 미세먼지 '나쁨', 안개 주의
강아랑 2021. 12. 8. 00:28
일 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이었던 어제.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눈이나 비가 내렸습니다.
밤이 된 지금은 눈, 비가 대부분 그치고 구름만 잔뜩 끼어있는데요.
오늘 새벽까지 동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아침부터는 동쪽 지역 구름이 차츰 걷히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고농도 미세먼지와 안개를 주의해야 할 텐데요.
수요일인 오늘 하루 수도권과 충청, 광주, 전북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에 들겠고요.
새벽까지 대부분 내륙과 강원 산간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속도를 줄여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영상 1도, 낮 기온 13도 등 평년 기온을 웃돌아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전주의 아침 기온 1도, 낮 기온 14도 등 일교차가 크겠고, 남부지방의 낮 기온은 15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 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그래픽:김보나/진행:박경민)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마스크 쓰고도 1분 만에 감염? “밀폐된 공간 오래 체류시 전파”
- [단독] 홍남기 아들 입원, 병원장이 결정한 뒤 이름 변경”…침묵하는 홍 부총리
- 3시간 줄서기에 모두 녹초…“무료검사 적극 권장 방침 여전”
- 하청 노동자 압착 사망 한일시멘트, 과태료 4억·공장장 등 송치
- ‘공연한다’더니…예식장 빌려 ‘팬 미팅 송년회’ 논란
- 매매가 웃도는 전세가 속출…‘깡통전세’ 우려↑
- 학생들 야구용품 살 돈까지 ‘꿀꺽’…고교야구 감독 구속
- [글로벌 돋보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고?
- 만30살, 감자로 빵 만들어 매출 100억 일구다
- 美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에 고민 깊어진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