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귀신 나온다고".. 기시다, '9년 빈집' 총리 공관 입주
김태욱 기자 입력 2021. 12. 08. 05:48기사 도구 모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귀신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제기된 총리 공관에 입주한다.
지난 7일 일본 방송매체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번 주말 현재 거주하고 있는 도쿄 아카사카 중의원 숙소에서 퇴거한 이후 공관에 입주할 예정이다.
일본 총리가 공관에 입주하는 것은 지난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 이후 9년 만이다.
일본 총리 공관은 지난 1932년 이누카이 쓰요시 전 일본 총리가 암살된 이후 귀신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귀신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제기된 총리 공관에 입주한다.
지난 7일 일본 방송매체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번 주말 현재 거주하고 있는 도쿄 아카사카 중의원 숙소에서 퇴거한 이후 공관에 입주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가 공관에 입주하는 이유는 의원 숙소에서 집무 공간까지 오고 가는 데 드는 경비를 줄이기 위해서다.
일본 총리가 공관에 입주하는 것은 지난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 이후 9년 만이다. 지난 2012년 12월 집권한 아베 신조 전 총리와 그의 후임자인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는 공관에 입주하지 않았다.
일본 총리 공관은 지난 1932년 이누카이 쓰요시 전 일본 총리가 암살된 이후 귀신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스가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관방장관으로 재임하던 중 "(귀신 출몰에 대한) 여러 가지 소문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머니S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뽀얀 등에 새겨진 타투"… 문가영, 깊게 파인 드레스 '아찔' - 머니S
- "수영복 터지겠어"… 은퇴한 치어리더, 볼륨감 '헉' - 머니S
- [전문] 장동민 결혼 심경 "책임감 갖고 예쁘게 살겠다" - 머니S
- 임영웅·아이키 조합 어떨까 - 머니S
- "무슨 관계냐"… 방탄소년단 뷔, 블랙핑크 제니 팔로우→언팔 '악플' - 머니S
- 김남길, 통영 100년 묵은 폐가 사들인 이유 - 머니S
- "1000만은 기본"… 방탄소년단, 개인 SNS 개설→팔로워 美쳤다 - 머니S
- 자이언트 핑크, 임신 23주차… "제가 엄마가 된대요" - 머니S
- "항우울제·수면제 의존"… 김동완 가평에서 살게 된 이유 - 머니S
- 아이유, 어떤 스타일도 완벽소화 '여신 미모'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