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아이 아빠 머스크 "출산율 감소, 문명 무너뜨릴것"

이연정 입력 2021. 12. 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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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사람들이 더 많은 아이를 갖지 않는다면, 문명은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CEO 카운슬' 행사에서 "인구가 충분치 않다. 급격히 감소하는 출산율은 문명에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아이를 갖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출산율 감소추세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투자자들에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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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연정 기자]

일론 머스크는 사람들이 더 많은 아이를 갖지 않는다면, 문명은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CEO 카운슬' 행사에서 “인구가 충분치 않다. 급격히 감소하는 출산율은 문명에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사람들이 기후변화와 불평등 문제 등을 우려하며 출산을 꺼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똑똑한 사람들조차도 세상에 사람이 너무 많고 인구가 통제불능으로 증가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실은 완전히 반대"라고 강조했다.

여섯 아이의 아빠인 머스크는 자녀가 많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내가 설교하는 것을 스스로 실천해야한다”며 모범을 보이려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구 급감에 대한 우려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지난 7월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아이를 갖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출산율 감소추세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투자자들에 전한 바 있다.

이들은 기후 변화가 출산율 감소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근거자료를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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