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머니S

화이자 "오미크론, 전염력 더 강해.. 다른 변이 올 수도"

김윤섭 기자 입력 2021. 12. 08. 08:37

기사 도구 모음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증상은 더 가벼운 것으로 보이지만 전염력은 더 강하다며 새로운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7일(현지시각) 불라 화이자 CEO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전염력이 더 강하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전염력이 강하다는 것은 수십억명의 사람들에게 퍼질 것이며 또 다른 변이가 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증상은 더 가벼운 것으로 보이지만 전염력은 더 강하다며 새로운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사진=로이터통신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증상은 더 가벼운 것으로 보이지만 전염력은 더 강하다며 새로운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7일(현지시각) 불라 화이자 CEO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전염력이 더 강하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전염력이 강하다는 것은 수십억명의 사람들에게 퍼질 것이며 또 다른 변이가 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불라 CEO는 앞으로 몇 주 동안 확인된 오미크론 감염자 수가 수십명 수준에서 수백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화이자가 내년 3월이면 오미크론 변이에 최적화된 백신을 개발할 수 있지만 새로운 백신이 현재 필요한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현재의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충분한 효과를 보이는지 여부를 결정하는데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가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바이러스 복제에 필수적인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저해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약이다.

불라 CEO는 코로나19가 조만간 종식되진 않겠지만 백신 접종을 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강력한 치료법이 출시됨에 따라 이 바이러스를 계절 독감처럼 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불라 CEO는 "내년에는 모든 것을 바꾸는 변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중반에는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윤섭 기자 angks678@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