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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개국 덮친 오미크론.. 美 백악관 "백신효과 다음주 도출"

김윤섭 기자 입력 2021. 12. 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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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주 오미크론이 전 세계 50개국에서 확인됐다.

 미국 전역에서도 51개주 가운데 19개주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가파른 상황이다.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대응조정관에 따르면 지난주 미 전역에서는 부스터샷 700만 회분을 포함해 총 125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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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주 오미크론이 전 세계 50개국에서 확인됐다. 미국 전역에서도 51개주 가운데 19개주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사진=로이터통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주 오미크론이 전 세계 50개국에서 확인됐다. 미국 전역에서도 51개주 가운데 19개주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가파른 상황이다.

7일(현지시각)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백악관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월렌스키 국장은 "오미크론의 중증도, 백신과 치료제 회피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는 아직 진행 중이다. 적어도 백신과 치료제가 어느 정도는 보호 효과를 갖는다고 예상할 수 있다"면서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대응조정관에 따르면 지난주 미 전역에서는 부스터샷 700만 회분을 포함해 총 125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자이언츠 조정관은 "5월 이후 주간 접종률로는 최고치"라며 "지금까지 백신을 맞지 않던 사람들도 이제 접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다음 주면 백신이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는지 관련 일부 데이터가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에 따르면 실제 코로나 바이러스와 허위(pesudo) 바이러스 실험, 항바이러스제 효과와 면역력을 평가하기 위한 동물 연구 등이 진행 중이다.

그는 "전염병학상 실제 증거 및 임상 연구를 통해 오미크론의 전염력과 중증 야기 여부, 백신 회피 가능성 관련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우치 소장에 따르면 지난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7일 평균 100명당 1명 꼴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왔다. 현재 남아공에서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됐다는 의미다.

파우치 소장은 "오미크론은 전염성이 매우 높아 현재 지배종으로 거듭난 델타를 앞지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미크론의 중증 여부에 대해 "현재로선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더 심각할 가능성이 낮은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평가했다.

파우치 소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추적 중인 일부 집단을 보면 감염자 수와 입원자 수 비율이 델타보다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파우치 소장은 이 자료를 과잉 해석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남아공에서 추적 대상이 젊은 쪽으로 편향되어 있어 입원 가능성이 낮다"고 언급했다.

김윤섭 기자 angks67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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