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동료 게레로 주니어, 올 최고 캐나다 야구선수상

정세영 기자 입력 2021. 12. 8. 13:30 수정 2021. 12. 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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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동료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사진)가 올해 최고의 캐나다 야구선수로 선정됐다.

캐나다야구 명예의 전당은 7일 밤(한국시간) 게레로 주니어가 2021년 팁오닐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게레로 주니어는 1999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났다.

게레로 주니어는 올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타율 0.311과 48홈런, 111타점, 123득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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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동료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사진)가 올해 최고의 캐나다 야구선수로 선정됐다.

캐나다야구 명예의 전당은 7일 밤(한국시간) 게레로 주니어가 2021년 팁오닐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팁오닐상은 매년 개인 성적과 팀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상자를 정한다. 게레로 주니어는 1999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났다.

게레로 주니어는 올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타율 0.311과 48홈런, 111타점, 123득점을 남겼다. 홈런과 득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출루율(0.401)과 장타율(0.601)은 아메리칸리그 1위다. 게레로는 지난 7월 열린 올스타전에서 3타수 1안타(홈런), 2타점을 올려 역대 최연소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게레로 주니어의 부친 블라디미르 게레로 역시 강타자이며 16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18과 449홈런, 1496타점을 남겼고 2004년엔 아메리칸리그 MVP로 뽑혔다.

올해 게레로 주니어가 40홈런을 돌파하면서 빅리그 역대 두 번째 부자(父子) 40홈런 진기록을 작성했다. 게레로는 1999년 42개, 2000년 44개의 홈런을 날렸다. 메이저리그 역대 첫 번째 부자 40홈런은 세실 필더(1990년 51홈런, 1991년 44홈런)와 그의 아들 프린스(2007년 50홈런, 2009년 46홈런)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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