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세끼' 고원희 "최대한 배 비우고 촬영, 마라탕 먹고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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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가 먹방 연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고원희는 12월 8일 오후 진행된 플레이리스트, 스튜디오N 공동 제작 새 드라마 '백수세끼'(극본 전선영, 연출 김준모)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여배우로서 먹는 신에 대한 고민은 없었냐"는 물음에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밝혔다.
한편 '백수세끼'는 이별 후에도 밥은 넘어가는 백수 재호(하석진 분)의 세 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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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고원희가 먹방 연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고원희는 12월 8일 오후 진행된 플레이리스트, 스튜디오N 공동 제작 새 드라마 '백수세끼'(극본 전선영, 연출 김준모)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여배우로서 먹는 신에 대한 고민은 없었냐"는 물음에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한 배를 비워놓고 촬영에 임했다. 원가 음식을 맛있게 해주셔서 촬영에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마라탕을 먹고 다음 날 너무 고색했다. 너무 매웠다. 그렇게 후폭풍이 올 줄 몰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하석진은 "요리하는 장면이 있다 보니 전문가 분들도 많이 오셨다. 저도 칼질하는 신이 있어서 연습도 많이 했다"며 "인물보다 음식에 더 많은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수세끼'는 이별 후에도 밥은 넘어가는 백수 재호(하석진 분)의 세 끼 이야기. 오는 10일 티빙(TVING), 17일 네이버 나우(NOW.)와 네이버TV에서 공개된다.(사진=플레이리스트, 스튜디오N)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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