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수애 "5년 만 복귀, 긴장 많이 했다"

장우영 2021. 12. 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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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애가 '공작도시'로 안방에 복귀했다.

8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는 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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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수애가 ‘공작도시’로 안방에 복귀했다.

8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담은 파격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수애는 성진문화재단의 실장인 윤재희로 시청자들과 5년 만에 만난다. 성진그룹의 미술관 ‘스페이스 진’의 실무를 맡고 있는 성진가(家)의 둘째 며느리로, ‘무항산(無恒産)이면 무항심(無恒心)’이란 말처럼 가난이 사랑을 좀먹는다고 믿는 그녀는 오래된 연인을 버리고 성진가의 혼외자 정준혁(김강우)과 정략결혼을 했다. 그리고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차기 검찰총장과 손을 잡고 성진가(家)와 전쟁을 시작한다.

수애는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이라 긴장 많이 했다. 촬영하기 전에 찍는 기간이 8개월이라고 해서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캐릭터의 감정을 어떻게 유지해야 하나 싶었다. 그런데 촬영이 길어서 곱씹으면서 이어갈 수 있어 좋았다. 바뀐 제작 환경에 잘 적응하며 무사히 잘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이 재미있었다. 배경은 상위 1%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지만 그 내용은 이질적이지 않았다. 일상에 벌어지는 희극과 비극을 드라마에서 다른 계층을 통해 모두의 이야기라고 하는 지점이 공감됐다. PD님과 작가님을 만나고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수애는 “아직 윤재희의 감정이 많이 남아 있다. 촬영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래서 윤재희가 아직 묻어있다”고 덧붙였다.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는 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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