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반쪽" 존 굿맨, 무려 90kg 감량 성공..비결은? [Oh!llywood]

최이정 입력 2021. 12. 8. 14:45 수정 2021. 12. 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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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존 굿맨(69)이 200파운드(약 90kg)의 체중감량을 했다고 페이지식스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존 굿맨은 6일 프레드 시걸에서 열린 영화 '프리크 브라더스(The Freak Brothers)' 시사회 레드카펫 행사에서 전보다 살이 더욱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굿맨은 2015년 '트럼보' 시사회에서 처음으로 100파운드(약 45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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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존 굿맨(69)이 200파운드(약 90kg)의 체중감량을 했다고 페이지식스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존 굿맨은 6일 프레드 시걸에서 열린 영화 '프리크 브라더스(The Freak Brothers)' 시사회 레드카펫 행사에서 전보다 살이 더욱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큰 풍채를 자랑하던 굿맨은 2007년부터 변신을 시작했다. 그는 체중이 400파운드(약 180kg)에 다다를 때까지 체중 감량과 요요를 되풀이했다. 그리고 그는 생활 방식을 완전히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2017년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60~70파운드를 감량한 뒤 식스팩 같은 걸로 보상받고 다시 그냥 예전의 습관으로 돌아가곤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천천히 하고 싶더라. 계속 몸을 움직이며 술을 완전히 끊었다. 그리고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했다"라고 전했다. 피플과의 인터뷰에서는 "내 삶을 더 잘 살고 싶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생선, 올리브유, 야채, 견과류, 과일 등을 위주로 한 지중해식 식단을 채택했고, 하루에 10,000에서 12,000보까지 걸으며 체력을 향상시켰다.

개인 트레이너는 이런 굿맨의 점진적 변화에 대해 "이것은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진행 중인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굿맨은 2015년 '트럼보' 시사회에서 처음으로 100파운드(약 45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굿맨은 영화 '바톤핑크'를 통해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TV 시리즈 '로잔느 아줌마'로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 외에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콩: 스컬 아일랜드', '클로버필드 10번지' 등에 출연하며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의 주인공 설리반의 목소리 연기로 유명하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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