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불완전판매 막기 위한 AI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유진우 기자 2021. 12. 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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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8일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와 내부통제체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인공지능 상담원 통해 카드론, 리볼빙 등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없애겠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카드는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해 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30일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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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현대카드가 8일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와 내부통제체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인공지능(AI) 상담원을 통한 판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대카드는 “인공지능 상담원 통해 카드론, 리볼빙 등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없애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상담원이 상품 이용자에게 전화를 걸어 상품 이해 여부를 확인하고, 부족한 설명을 다시 제공해주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는 네이버 클라우드의 클로바 인공지능(Ai)콜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또 현대카드는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해 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30일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에서 주요 임원들은 상담 내용을 직접 청취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현황을 파악해 개선점 논의 후 실행에 나섰다.

이 외에도 이달 중 카드 혜택과 이용 방법의 핵심을 한 장에 요약한 가이드북인 ‘빠른 사용설명서’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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