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기 정체로 서쪽 뿌연 하늘..주말까지 따뜻

[뉴스외전] 온화한 햇살만큼이나 공기까지 깨끗하면 좋을 텐데요.

아쉽게도 대기 정체로 먼지가 쌓이면서 충청도와 전라도 지방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농도를 보시면 익산이 87, 천안도 7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고 있고요.

서울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밤부터는 먼지가 더욱 쌓이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대기질이 안 좋은 지역이 더욱 늘어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전북, 대구 지방에서 미세먼지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그래도 햇살만큼은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등 많은 지역의 기온이 10도를 넘어서면서 3월 중순의 초봄 같겠고요.

일요일부터는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다음 주 초에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끼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도, 대전은 1도 안팎으로 대부분 영상을 보이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11도, 광주는 1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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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경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400/article/6322116_349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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