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고민정 설전 "고민만 많아" "왜 정치인생 4개월에 졌냐"

이경탁 기자 2021. 12. 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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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설전을 벌였다.

홍 의원은 고 의원에게 "쓸데 없는 고민만 많다"고 했고, 고 의원은 "왜 정치인생 4개월(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졌냐"고 했다.

앞서 홍 의원의 홈페이지 '청년의꿈'에는 지난 5일 '고민정 의원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 어둠의 국민의힘 비밀당원답게 내년 대선에서도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는 질문이 올라왔다.

홍 의원은 "쓸데없는 고민만 많은 분"이라는 답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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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사퇴한 조동연에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감정이입 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설전을 벌였다. 홍 의원은 고 의원에게 “쓸데 없는 고민만 많다”고 했고, 고 의원은 “왜 정치인생 4개월(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졌냐”고 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홍 의원의 홈페이지 ‘청년의꿈’에는 지난 5일 ‘고민정 의원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 어둠의 국민의힘 비밀당원답게 내년 대선에서도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는 질문이 올라왔다. 홍 의원은 “쓸데없는 고민만 많은 분”이라는 답변을 남겼다.

그러자 민주당 선대위 공동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고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홍 의원의 답변에 ‘육성으로 댓글을 달라달라’는 진행자 요청에 “그러게 왜 정치인생 4개월에게 지셨습니까”라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이날 사생활 논란으로 사퇴한 조동연 전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 대해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여성으로서 감정이입도 굉장히 많이 됐다”며 “더이상 어디에도 사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응원하고 그녀의 편이 될 것이니 외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청년의꿈'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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