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빗 '하니와 숲속친구들', 중남미 최대 통신사 클라로와 손잡고 중남미 20개국 진출!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2021. 12. 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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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빗과 중남미 최대통신사 클라로(CLARO) 그룹은 투빗의 글로벌 키즈 TV시리즈 애니메이션 '하니와 숲속친구들(영문 명 Hanni and the Wild Woods)'의 스페인어 및 영어버전 서비스 계약을 완료하고 클라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20개국에 동시 런칭하기로 하고 출시 일을 2022년 2월로 확정했다.

투빗의 애니메이션 '하니와 숲속친구들' 은 52부작(각 11분)으로 제작된 TV시리즈 키즈애니메이션으로 총 100억원의 제작비규모로 미국에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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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키즈’와 포르투갈어버전 브라질 독점 서비스 계약

인도 최대 배급사인 ‘튠즈미디어’와 인도 서비스

투빗과 중남미 최대통신사 클라로(CLARO) 그룹은 투빗의 글로벌 키즈 TV시리즈 애니메이션 ‘하니와 숲속친구들(영문 명 Hanni and the Wild Woods)’의 스페인어 및 영어버전 서비스 계약을 완료하고 클라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20개국에 동시 런칭하기로 하고 출시 일을 2022년 2월로 확정했다.

투빗의 애니메이션 ‘하니와 숲속친구들’ 은 52부작(각 11분)으로 제작된 TV시리즈 키즈애니메이션으로 총 100억원의 제작비규모로 미국에서 제작됐다. 이번 제작된 52편은 그 첫 번째 시즌이며 이미 시즌4 까지의 스토리컨셉 설계와 배경, 캐릭터 개발이 완료돼 있다는 점에서 완성도 및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미 최대 인기애니메이션인 ‘스폰지 밥’의 작가 ‘데릭 아이버슨 (Derek Iversen)’ 이 메인 작가를 맡았으며 풀 HD 4배 화질인 ‘4K’로 영어버전을 원작으로해 제작됐다. 제작 초기부터 글로벌 주요배급사와 라이센싱 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으며 한국에서는 프로젝트 공동사업자인 SBS를 통해 한국어버전을 UHD로 서비스 하고 있다. ‘채널A’ 등 종편과 IPTV 3사,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서비스 되고 있다.

금번에 중남미 서비스를 함께 하기로 한 클라로는 중남미를 아우르는 최대통신사로 유료 가입자 수가 3억 명에 달하고 통신위성을 7개나 가지고 있을 정도로 중남미에서 영향력이 큰 통신사이다. 금번 계약을 통해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 우루과이, 콜롬비아, 페루, 에콰도르,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등 중남미 20개국의 국가별 플랫폼을 통해 동시 서비스 하게 된다.

투빗의 애니메이션 ‘하니와 숲속친구들’은 10여 년간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준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해 방대한 양의 매뉴얼과 다양한 상품 등 막강한 콘텐츠력을 가지고 미국에서 제작 진행됐다. ‘하니’ 프로젝트는 투빗의 대표인 김영화 대표가 투자 및 사업총괄을 맡고 있고 ‘하니’의 원작자이며 투빗의 공동 대표인 엄서영 대표가 프로젝트의 디렉터로 제작을 총괄해 왔으며 글로벌 사업도 진두지휘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중동, 아시아, 유럽 등에서 수많은 배급 및 라이센싱 제안을 받고 현재 국가별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등 글로벌 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성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프로젝트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의 투자 파트너로는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한국야쿠르트, SBS 등이 함께 하고 있다.

투빗은 이번 클라로와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디스커버리키즈’ 채널과 중남미시장 진출을 함께하고 인도시장을 비롯한 북미, 유럽, 아시아까지 아우르는 ‘K-애니’ 로서 성공적인 글로벌 신화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김영화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개발자로 시작해 곰TV를 세상에 선보인바 있다. 이후 게임 개발사인 위메이드의 코스닥 상장을 성공시켰다. 그는 또 투빗 설립 시 한국야쿠르트 로부터 40억 원의 엔젤투자를 받으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김영화 대표는 “K-애니인 ‘하니와 숲속친구들’ 글로벌 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한번 새로운 글로벌 콘텐츠 신화를 쓰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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