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보이' 출신 1,680억 알레띠 공격수 '이적 요구'..구단은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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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공격수 주앙 펠릭스(22)가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떠나고 싶어 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7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펠릭스의 미래는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면서 "현재 그는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팀을 떠나는 옵션을 고려하는 중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극적으로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펠릭스의 상황은 오리무중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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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공격수 주앙 펠릭스(22)가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떠나고 싶어 하고 있다. 현재 출전 시간이 줄어드는 가운데 팀 전술에도 어울리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게 이유다. 그러나 구단은 거부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7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펠릭스의 미래는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면서 "현재 그는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팀을 떠나는 옵션을 고려하는 중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펠릭스는 현재 디에고 시메오네(51·아르헨티나) 감독의 전술 스타일에 부합하지 않아 자신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가운데 고군분투하는 중이다. 실제 올 시즌 출전 시간부터 확연하게 줄어들었다. 공식전 12경기(평균 49.83분)에 그쳤으며, 공격포인트는 1골 2도움이 전부다.
이에 펠릭스와 그의 에이전트는 떠날 방법을 모색 중이며, 구단에 이적을 요청하기 위한 몇 가지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내년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 가기 위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는 것을 이유로 설득에 나서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문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입장이다. 이들은 현재 펠릭스를 매각하는 건 계획에 없다. 무엇보다 영입했을 당시 이적료 1억 2,700만 유로(약 1,686억 원)보다 낮게는 절대 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게 현지 분석이다.
변수는 있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경우 재정적 영향이 있어 매각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극적으로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펠릭스의 상황은 오리무중에 빠졌다.
펠릭스는 벤피카와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면서 '넥스트 호날두'로 주목받은 특급 유망주였다. 공격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는 멀티 포지션에다가 빠른 주력과 유려한 볼 컨트롤, 결정력까지 갖추고 있어 최고의 재능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았다.
2019년 골든보이 수상을 하면서 주가를 올렸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으면서 빅 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첫 시즌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내 나아지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까지 통산 76경기 동안 19골 9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다시 부진에 빠졌고, 앙투안 그리즈만(30), 마테우스 쿠냐(22) 등 경쟁자도 합류하면서 입지를 잃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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