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신임 감사, 박찬욱 전 KBS부산방송총국장

KBS 이사회, 8일 박찬욱 감사 지원자 방통위에 임명제청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박찬욱 전 KBS 부산방송총국장이 KBS 신임 감사에 내정됐다.

KBS 이사회는 8일 임시 이사회에서 감사 공모 지원자들에 대한 면접을 거쳐 박찬욱 지원자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 방송통신위원회에 임명제청했다.

향후 방통위에 의해 임명이 확정되면 박 내정자는 오는 26일부터 3년간 감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 내정자는 그간 KBS에서 부산방송총국장, 보도본부 편집주간, 베이징 특파원 등을 역임했다.

앞서 박 내정자를 비롯한 면접 대상자로는 박희성 전 KBS시청자본부장, 윤용호 전 KBS법무실장, 이윤복 전 KBS재무국장, 김윤로 전 KBS경영지원센터장 등 5명(접수순)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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