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노재승, '5.18 논란' 발언 선대위서 검토.. 제가 논평할 필요는 없어"

서지은 기자 2021. 12. 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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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18 발언 논란'에 휩싸인 노재승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에 대해 "이분이 민간인 신분으로 한 얘기들에 대해 선대위에서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노 위원장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제가 누가 얘기하는 것에 논평할 필요는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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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노재승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의 ‘5.18 발언'에 대해 선대위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윤석열 후보가 8일 서울 서초구 재경광주전남향우회 회의실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18 발언 논란’에 휩싸인 노재승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에 대해 “이분이 민간인 신분으로 한 얘기들에 대해 선대위에서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노 위원장 영입 철회 여부에는 “지금 가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확답을 피했다.

윤 후보는 8일 서울 서초구에서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초청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노 위원장의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백범 김구 발언 논란에 대해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노 위원장의 영입에 대해 “(노 위원장이) 청년 자영업자라고 해서 청년과 자영업자 두가지 포인트 때문에 여러분의 추천에 의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노 위원장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제가 누가 얘기하는 것에 논평할 필요는 없다”며 말을 아꼈다.

노 위원장은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의 지지 연설로 화제가 됐으며 ‘비니좌’(비니+본좌)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으나 노 위원장이 과거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 논란이 됐다. 그는 페이스북에 ‘5.18의 진실’이라는 동영상을 공유하며 “대한민국 성역화 1대장, 특별법까지 제정해 토론조차 막아버리는 그 운동. 뭘 감추고 싶길래 그런 걸까”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지난 6일 논평을 통해 “노 위원장의 망언은 윤석열 후보의 ‘1일1망언’과 닮았다. 5.18을 부정했다”며 “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약상은 일베에 버금간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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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은 기자 jeseo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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