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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야생마' 푸이그 이번엔 잡는다.. 접촉 사실 인정

양승현 기자 입력 2021. 12. 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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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출신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가 프로야구 KBO 리그행이 임박하다는 소식이 나왔다.

미국에서 중남미 선수 소식을 전하는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8일(한국시각) 트위터를 통해 "푸이그는 키움, 한화 이글스, KIA타이거스, LG트윈스 중 한 팀과의 계약이 임박하다"고 전했다.

키움 관계자는 이날 "푸이그는 영입 명단에 포함됐다"며 "접촉한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앞서 키움은 지난해 에디슨 러셀을 데려오기 전 푸이그와 협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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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는 8일 야시엘 푸이그를 영입하기 위해 접촉한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사진은 지난 2018년 LA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푸이그. /사진= 로이터
LA다저스 출신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가 프로야구 KBO 리그행이 임박하다는 소식이 나왔다. 현재로선 키움 히어로즈로의 이적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중남미 선수 소식을 전하는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8일(한국시각) 트위터를 통해 "푸이그는 키움, 한화 이글스, KIA타이거스, LG트윈스 중 한 팀과의 계약이 임박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LG, 한화, KIA는 이 같은 사실을 강력히 부정했다.

차명석 LG 단장은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사실이 아니다"라며 "푸이그 영입에 관심이 전혀 없다"며 선을 그었다. KIA 관계자 역시 "푸이그는 외국인 타자 영입 후보 리스트에 아예 없었다"며 "우리 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화도 마찬가지다. 한화 관계자는 "전혀 아니다"라며 "다른 외국인 타자와 잘 협상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왜 우리가 언급됐는지 모르겠다"라면서 "몸값을 높이려는 행동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다만 키움의 반응은 달랐다. 키움 관계자는 이날 "푸이그는 영입 명단에 포함됐다"며 "접촉한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키움은 지난해 에디슨 러셀을 데려오기 전 푸이그와 협상했다. 당시 계약이 성사될 뻔했으나 푸이그가 메이저리그(MLB)에 강한 의지를 보여 무산됐다.

푸이그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약 7시즌 동안 빅 리그에서 활약했다. 그는 다저스 소속으로 데뷔 시즌을 치른 지난 2013년 신인왕 2위에 올랐다. 지난 2014년엔 올스타에 선정됐다. 푸이그는 MLB 통산 86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132홈런 415타점 79도루 OPS 0.823을 기록했다. 그는 현재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는 중이다.

양승현 기자 mickeya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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