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소부장 R&D 함께 달리기' 상호협력 MOU 체결

안재만 기자 2021. 12. 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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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한국연구재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에 대한 연구개발과제 공동기획 등 연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한국연구재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산업부와 과기부, 중기부 등 3개부처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부장 R&D 함께 달리기' 사업의 전담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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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한국연구재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에 대한 연구개발과제 공동기획 등 연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한국연구재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산업부와 과기부, 중기부 등 3개부처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부장 R&D 함께 달리기’ 사업의 전담 기관이다. 3개 기관은 해당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부처별 칸막이를 없애고 협력을 강화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MOU를 추진했다.

소부장 R&D 함께달리기 사업이란 산업부, 과기부, 중기부가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 지원 대상 품목을 함께 발굴하고, 각 부처별 소관 사업을 연계해 공동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퀀텀닷과 디스플레이, 전력반도체, 유기섬유, 자외선 렌즈, 인쇄회로기판에 대해 R&D 과제를 지원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3개 전담기관은 함께달리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신규 과제에 대한 공동 기획 및 통합 공고, 평가 관리제도 개선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재 함께달리기 사업을 수행 중인 연구개발기관 책임자도 참석, 부처별 과제 간 협력 연계 체계 및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실제 연구개발 현장에서도 협력을 촉진해 개발 기간 단축과 기술 이전 및 정보 교류, 과제 간 연계에 따른 무빙 타깃(Moving Target) 등의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소부장 R&D 함께 달리기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해 정부 R&D 연대와 협력의 대표적인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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