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도전자 입장' 이민성 감독, "저희가 잘하는 플레이로 승부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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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은 강원FC전을 앞두고 도전자 입장이지만 반드시 승격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내비쳤다.
대전은 8일 오후 7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2015시즌을 마치고 강등됐다가 K리그2 플레이오프를 거쳐 여기까지 올라온 가운데 6년 만에 1부 승격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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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대전] 강동훈 기자 = 대전 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은 강원FC전을 앞두고 도전자 입장이지만 반드시 승격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내비쳤다.
대전은 8일 오후 7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2015시즌을 마치고 강등됐다가 K리그2 플레이오프를 거쳐 여기까지 올라온 가운데 6년 만에 1부 승격을 꿈꾸고 있다.
이민성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이 감독은 "도전자 입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선수들이 부담감이 있을 수 있지만 잘 떨쳐내고, 홈팬들 앞에서 저희가 잘하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1부로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최용수 감독 부임 후 바뀐 강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서울에 계셨을 때도 마찬가지고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을 활용한다. 강원에서도 그 부분은 변하지 않았다. 전임 김병수 감독님 때는 아기자기한 축구를 했지만 지금은 선이 굵은 축구를 한다. 수비를 두텁게 하는 부분이 많이 달라졌다"고 짚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대해선 "시즌 내내 나왔던 선수들이었다.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고, 그런 부분에서 잘 맞다고 생각해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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