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최용수 감독, "실수 줄이고, 기선제압이 중요"

강동훈 입력 2021. 12. 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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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최용수 감독은 대전 하나시티즌전을 앞두고 기선제압을 통해 분위기를 가져오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상당히 중요한 2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다. 대전은 2부에서 김천 다음으로 득점이 높은 팀이다. 상당히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될 팀이다. 수비를 견고히 해야 한다. 1차전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공격 상황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반드시 첫 경기 기선제압을 할 필요가 있다. 선수들이 좋은 감각을 유지해왔다. 본인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한다면 원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본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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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대전] 강동훈 기자 = 강원FC 최용수 감독은 대전 하나시티즌전을 앞두고 기선제압을 통해 분위기를 가져오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원은 8일 오후 7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전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강원은 4시즌 동안 1부에 머물다가 올 시즌 부진 끝에 이 자리까지 오게 됐지만 다음 시즌도 잔류하겠다는 굳은 의지다.

최용수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최 감독은 "상당히 중요한 2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다. 대전은 2부에서 김천 다음으로 득점이 높은 팀이다. 상당히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될 팀이다. 수비를 견고히 해야 한다. 1차전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공격 상황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반드시 첫 경기 기선제압을 할 필요가 있다. 선수들이 좋은 감각을 유지해왔다. 본인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한다면 원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공격과 수비 상황에서 선수들이 같이 협업하고, 우리 골대에서 최대한 먼 지역에서 경기를 풀어나갔으면 한다. 상대 장점을 배척해서 조직적으로 움직임을 가져라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영의 몸상태에 대해선 "발목 부상을 안고 지금까지 왔지만 지난 경기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본인도 중요한 경기라는 것을 알고, 팀에서 핵심 선수다. 공수에 있어서 가교 역할을 잘해줄 것이라고 본다. 강한 멘탈이나 헌신하는 자세는 팀에 모범이 되고 있다. 사실 이 시기가 되면 누구나 부상을 안고 있기 때문에 극복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다"고 짚었다.

승강 플레이오프와 같이 중대한 경기는 한 치의 실수로 흔들릴 수 있다. 이에 대해 "선수들이 긴장, 부담과 압박을 가지고 경기에 접근하기 때문에 최대한 실수를 줄여야 한다. 최대한 상대 실수를 찾아서 역이용할 필요가 있다. 미세한 부분들에서 상당히 중요할 것 같다. 이런 경기에서는 특히 세트피스 같은 상황에서 승패가 갈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민성 감독의 공개 인터뷰에 대해선 "저도 상대 감독을 자극하는 것을 많이 해봤다. 크게 와닿는 포인트는 없다. 우리 경기에만 몰입하고 있다. 크게 개의치 않다"고 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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