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딸 이예림, 축구선수 김영찬과 11일 결혼 [공식입장]

방송인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 이예림과 축구선수(K리그2 경남FC) 김영찬의 결혼식 일정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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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남FC는 "김영찬이 오는 11일 연예인 이예림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김영찬은 "선수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이예림)가 옆에서 늘 응원해준 덕분"이라며 "이제 그라운드와 가정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와 결혼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의 웨딩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 속 이예림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머리에는 티아라를 착용해 새 신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영찬은 훤칠한 피지컬을 자랑하며 늠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이 꼭 잡은 손은 신혼 부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이예림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연기를 전공했으며,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특히 유명 코미디언이자 방송인 이경규의 딸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김영찬은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해 2013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했다. 현재는 경남FC 소속 수비수로 K리그에서 뛰고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 경남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