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보다 '쇼통'에 바빠".. 민주당, 윤석열 방범순찰 비판

김동욱 기자 입력 2021. 12. 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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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일 일일 자율방범대로 활동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해 "'소통'보다는 '쇼통'에 바쁘다"며 "일일 방범 순찰 연기에 민생만 고통스럽다"고 지적했다.

곽상언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윤 후보는 일일 방범대원으로 치안 상황을 살피고 자율 방범 어려움을 확인하기 위해 간 자리에서 연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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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8일 비판했다. 사진은 전날 방범대원들과 함께 서울 마포구 인근을 순찰하는 윤 후보.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일 일일 자율방범대로 활동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해 “‘소통’보다는 ‘쇼통’에 바쁘다”며 “일일 방범 순찰 연기에 민생만 고통스럽다”고 지적했다.

곽상언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윤 후보는 일일 방범대원으로 치안 상황을 살피고 자율 방범 어려움을 확인하기 위해 간 자리에서 연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곽 대변인은 “윤 후보는 국민과 소통하는 것이 아닌 ‘쇼통’에 열중했다”며 “큐 소리와 함께 앞으로 쭉 가자고 하거나 차를 막으라는 등의 말이 윤 후보 선대위 1일차 일정에서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과의 ‘소통’은 안중에도 없는 윤석열 선대위의 ‘쇼통’ 덕분에 시민들은 40여분 동안 고통을 겪어야 했다”며 “70여명이 이리저리 몰려다니느라 지역주민과 상인, 길을 걷던 시민까지 불편을 겪었다”고 비판했다.

곽 대변인은 “대통령 후보는 연기자가 아니다”라며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역할을 그만하고 국민을 향한 정치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지난 7일 자율방범대원들과 서울 합정동 일대를 동행 순찰했다. 이날 윤 후보는 “범죄 진압 장비 사용 과정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경찰의 상황 판단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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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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