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6시까지 1150명 확진..동시간대 역대 최다

입력 2021. 12. 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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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5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된 뒤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번이나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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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의료진이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를 옮기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천명대를 기록했고, 위중증 환자도 800명을 넘어섰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5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치인 전날 1141명보다 9명 증가해 하루 만에 경신했다.

1주일 전(1일) 동시간대 914명보다는 236명이나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7일 2901명, 1일 2267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된 뒤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번이나 갈아치웠다. 이달 들어서도 1일 2267명, 3일 2273명, 7일 2901명으로 1주일간 세 차례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아직 집계 시간이 6시간이나 더 남아있어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3000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지난달 13일 시작된 요일별 최다 기록 경신은 25일째 이어졌다.

8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275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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