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공 노동이사제' 단독처리 추진..국민의힘 반발

김지경 ivot@mbc.co.kr 2021. 12. 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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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약인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 법안의 단독 처리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여당 단독으로 소집해 열린 국회 기재위는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도입을 골자로 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 개정안과 사회적 경제 기본법 등 4개 법안에 대해 안건조정위 구성을 신청했습니다.

민주당은 조만간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안건조정위 구성을 마치고 이달 임시국회에서 해당 법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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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약인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 법안의 단독 처리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여당 단독으로 소집해 열린 국회 기재위는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도입을 골자로 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 개정안과 사회적 경제 기본법 등 4개 법안에 대해 안건조정위 구성을 신청했습니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이사회에 들어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로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이번 정기국회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안건조정위는 상임위 3분의 1 이상의 요구로 구성돼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법안이 통과됩니다.

민주당은 조만간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안건조정위 구성을 마치고 이달 임시국회에서 해당 법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소위에서 충분히 심사해서 의결해야 하는데, 민주당이 전체회의로 법안을 가져와 숫자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김지경 기자 (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22193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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