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남부 바스라 도심에서 오토바이 폭탄 테러.."1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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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남부 도시 바스라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12명이 숨졌다고 현지 알수마리아 방송이 현지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올해 이라크에서는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7월에는 바그다드 동부 시장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30명이 숨지기도 했는데, 당시 IS는 테러 배후가 자신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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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남부 도시 바스라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12명이 숨졌다고 현지 알수마리아 방송이 현지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폭발은 이날 저녁 바스라 도심 상점 밀집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지 소식통은 “폭탄을 장착한 오토바이가 정차 중인 차량 인근에서 폭발했다”며 “승용차와 버스가 불에 탔고,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습니다.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국민 안전에 대한 위협은 용납할 수 없으며 비겁한 테러를 일으킨 세력을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올해 이라크에서는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7월에는 바그다드 동부 시장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30명이 숨지기도 했는데, 당시 IS는 테러 배후가 자신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이라크와 시리아 등지에는 1만 명의 IS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김진희 기자 (gini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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