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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6년 메르켈 시대' 막 내려..사민당 숄츠 총리 취임

김진희 입력 2021. 12. 08. 21:38 수정 2021. 12. 0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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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의 뒤를 이어 사회민주당(SPD) 올라프 숄츠 신임 독일 총리가 새로운 독일 연립정부를 이끌 수장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독일 연방하원은 현지시간 8일 본회의를 열고 올라프 숄츠 사민당 총리 후보를 9대 총리로 선출했습니다.

독일 연방하원 선거 이후 73일만에 취임한 숄츠 총리는 이로써 빌리 브란트와 헬무트 슈미트,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 이후 네 번째 사민당 소속 총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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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의 뒤를 이어 사회민주당(SPD) 올라프 숄츠 신임 독일 총리가 새로운 독일 연립정부를 이끌 수장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독일 연방하원은 현지시간 8일 본회의를 열고 올라프 숄츠 사민당 총리 후보를 9대 총리로 선출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이후 대통령궁을 찾아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받은 후 연방의회로 돌아가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임기는 대통령에게 임명을 받은 순간부터 시작됐습니다.

독일 연방하원 선거 이후 73일만에 취임한 숄츠 총리는 이로써 빌리 브란트와 헬무트 슈미트,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 이후 네 번째 사민당 소속 총리가 됐습니다.

숄츠 총리의 취임과 함께 17명으로 구성된 독일 내각도 대통령의 임명을 받고 본격 출범합니다.

숄츠 총리는 독일 역사상 처음으로 내무장관과 외무장관에 여성을 내정했고, 국방장관도 여성에게 맡겨 자신을 제외하고, 여성 8명, 남성 8명의 남녀 동수 내각을 구성했습니다.

메르켈 전 총리는 이날 연방의회 방문자석에서 숄츠 총리의 선출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이날 개회와 함께 소개된 메르켈 총리에게 연방하원 의원들은 기립해 긴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로써 메르켈 전 총리는 2005년부터 16년, 5,860일간의 재임을 마쳤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역시 16년 재임한 헬무트 콜 전 총리가 1982~1998년 세운 역대 최장 재임 기록(5,870일)은 경신하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김진희 기자 (gini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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