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여론조사]③ 이용섭 27.6%-강기정 25.3%

하선아 2021. 12. 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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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대선 후보와 함께 반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대한 여론조사가 진행됐는데요.

광주시장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하선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후보들 가운데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이용섭광주시장이 27.6%,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5.3%였습니다.

두 후보간 격차는 2.3%포인트로 오차범위 냅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4%, 정준호 변호사와 김주업 진보당 광주시장 후보, 이어 장연주 정의당 광주시의원 순이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의 시정 수행 평가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 56.1%, 부정 평가 35.1%였습니다.

광주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광주형 일자리사업 확대가 33.5%로 가장 높았습니다.

또 광주 군공항 이전과 자영업자 지원, 대형할인점 입점, 인공지능도시 구축, 광주전남 행정통합 순이었습니다.

전남지사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영록 현 전남지사가 41.9%, 민점기 진보당 전남지사 후보가 3.2%였습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 모른다, 무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의 도정 수행평가에서는 긍정 평가가 71.5%, 부정평가가 13.7%였습니다.

전라남도의 시급한 현안으로는 국립의과대학 유치가 33.9%로 가장 높았고, 광주.전남 행정통합, 지방소멸 대책,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 광주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4일부터 나흘간, 광주와 전남 만 18세 이상 남녀 각 천 명씩,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습니다.

응답률은 광주 20.2%, 전남 23.5%,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영상편집:이성훈

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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