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尹에 회초리 든 합성사진..김정화 "이재명은 곤장" 맞불

2021. 12. 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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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8일 페이스북에 본인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회초리질을 하는 합성 사진을 올렸다.

김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천박의 탈을 쓰고 회초리를 들고 온 추 전 장관, 윤 후보에 대한 열등감의 표출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 전 장관은 이 게시글 댓글에 한복 입은 여성에 자신의 얼굴을 댕기머리를 하고 종아리를 걷은 한 남자 아이 얼굴에 윤 후보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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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이 정도면 집착..尹 스토커됐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일부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8일 페이스북에 본인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회초리질을 하는 합성 사진을 올렸다. 김정화 전 민생당 대표는 이에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은 곤장(을 맞아야 한다)"이라고 공격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천박의 탈을 쓰고 회초리를 들고 온 추 전 장관, 윤 후보에 대한 열등감의 표출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법무부 장관과 당 대표까지 지낸 사람의 인식 수준이 저급하다 못해 역겹다"며 "헛발질도 정도껏 하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의 스토커가 되기로 한 추 전 장관, 시트콤도 하루 이틀"이라며 "더 이상 추근대지 말고 자아 성찰이나 하시라. 이 정도면 집착"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 [연합]
김정화 전 민생당 대표 페이스북 일부 캡처.

앞서 추 전 장관은 이날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이 페이스북에 윤 후보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원칙주의자 아버지에게 대학생 때 맞으면서 컸다"고 언급한 기사를 공유한 후 "체벌로는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는다"고 썼다.

추 전 장관은 이 게시글 댓글에 한복 입은 여성에 자신의 얼굴을 댕기머리를 하고 종아리를 걷은 한 남자 아이 얼굴에 윤 후보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여성은 남자 아이에게 회초리질을 하고 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런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윤석열을 때려주고 싶은 동심이 앙증 맞게 표현됐다"며 "이 분 왜 이렇게 유치하냐"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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