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출근길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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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장이 출근길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3일 오전 8시 40분쯤 전남 여수시의 한 도로에서 광주지검 소속 순천지청장 A 검사가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다른 운전자의 차량을 추돌한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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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장이 출근길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3일 오전 8시 40분쯤 전남 여수시의 한 도로에서 광주지검 소속 순천지청장 A 검사가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다른 운전자의 차량을 추돌한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A 검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44%로 면허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검사는 입장문을 내고 "이유 불문하고 공직자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음주 후 9시간 수면한 뒤라, 출근길에 이런 일이 생길 가능성을 생각하지 못한 제 불찰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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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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