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군 최고사령관,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

윤지윤 yjy2@mbc.co.kr 2021. 12. 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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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군 최고사령관인 비핀 라와트 국방참모총장이 현지시간 8일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숨졌습니다.

인도 공군은 이날 라와트 참모총장과 그의 부인 등 13명이 헬기 추락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와트 부부 등 탑승한 공군 헬기는 이날 정오쯤 남부 타밀나두주 쿠누르 지역에서 추락했습니다.

사고 헬기의 기종은 러시아제 MI-17V5로 타밀나두주 술루르 공군기지에서 웰링턴 지역의 군 교육 시설인 지휘참모대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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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군 최고사령관인 비핀 라와트 국방참모총장이 현지시간 8일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숨졌습니다.

인도 공군은 이날 라와트 참모총장과 그의 부인 등 13명이 헬기 추락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모두 14명이 타고 있었으며 남성 1명은 구조됐지만 심한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와트 부부 등 탑승한 공군 헬기는 이날 정오쯤 남부 타밀나두주 쿠누르 지역에서 추락했습니다.

사고 헬기의 기종은 러시아제 MI-17V5로 타밀나두주 술루르 공군기지에서 웰링턴 지역의 군 교육 시설인 지휘참모대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헬기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완전히 부서진 채 화염에 휩싸였으며 수습된 시신은 폭발로 인해 크게 훼손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공식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군 관계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게 사고의 한 원인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윤지윤 기자 (yjy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22231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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