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선수 중 8명, 스태프 중 5명 코로나 양성. 심각하다"

박문수 2021. 12. 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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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연이은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고충을 토로했다.

콘테는 8일 오후(현지시각) 렌과의 맞대결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토트넘 홋스퍼 내 코로나 발생 현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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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선수만 8명이다. 스태프는 5명이다. 오늘도 두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연이은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고충을 토로했다.

콘테는 8일 오후(현지시각) 렌과의 맞대결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토트넘 홋스퍼 내 코로나 발생 현황을 알렸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콘테는 "8명의 선수들과 5명의 스태프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매일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게 문제다. 어제만 해도 음성이었던 이가, 오늘은 양성이 됐다. 우리는 계속해서 접촉해야 한다. 심각한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오늘은 또다른 선수 한 명과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내일은 누가될지 모르겠다. 나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스태프가 될 수도 있다. 그저 축구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싶다. 팬들에게도, 스태프에게도 이는 좋은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들 겁에 질린 듯한 모습이다. 우리 모두에게는 가족이 있다. 어제 우리는 훈련에 임했고, 두 명의 선수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우리는 훈련에 나섰고, 두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현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비상이다. 소방수로 콘테 감독을 선임한 이후, 토트넘은 분위기 반등에 성공하며 상위권 입성을 노크 중이다.

코로나 19 확산이 변수가 됐다.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가 누군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콘테 기자회견에 따르면 8명의 선수가 양성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당장 토트넘은 10일 오전 렌과의 UEFA 컨퍼런스리그 일정을 치러야 한다. 주말 예정된 브라이튼전도 문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코로나 19 확산을 이유로 브라이튼전 일정을 연기 신청한 상태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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