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10명 중 2명 백신 추가접종 거부.. 10·20대 거부율 높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 완료자 10명 중 2명 이상이 추가접종을 거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8일 경기도는 지난달 27일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를 한 결과, 기본접종 완료자(941명)의 21.8%(205명)가 추가접종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 완료자 10명 중 2명 이상이 추가접종을 거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1·2차 접종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거나 ‘직·간접으로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백신 제조회사를 불신한다는 답변도 적지 않았다.
특히 정부의 10대 학생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 발표와 관련해 일각에선 기저질환이나 부작용 우려 등을 무시한 강요라며 ‘울며 겨자 먹기’ 접종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을 이용하려면 방역패스가 있어야 하고, 접종을 거부할 경우 이틀에 한 번꼴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아야 해 사실상 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이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배우 전혜진, 충격 근황…“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