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내년 코로나 팬데믹 해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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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사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내년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게이츠는 "자신이 예측한 것보다 올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인정하면서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설득하는 일이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2022년 코로나19 대유행 전망을 낙관하며 "내년에는 심각한 국면이 막을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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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사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내년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게이츠는 “자신이 예측한 것보다 올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인정하면서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설득하는 일이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2022년 코로나19 대유행 전망을 낙관하며 “내년에는 심각한 국면이 막을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려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지금 세계는 그 어떤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을 만큼 대비가 잘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가 감기보다 10배가량 위험한 것은 사실이지만 백신과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그 위험을 50%까지 낮출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서 다시 유행해도 새로운 약으로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외의 경우는 병원에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게이츠는 SNS에서 전파되는 백신 관련 허위 사실을 경계하며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소셜미디어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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