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기정 "윤석열 '본부장' 의혹 수사, 조국 때처럼 하면 다 아작날 것"
서지은 기자 입력 2021. 12. 09. 08:49기사 도구 모음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조국사태'에 대해 사과한 것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본부장'(본인·부인·장모)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강 전 수석은 지난 8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최근 조 전 장관에 대한 이재명 후보의 사과는 '윤석열 후보 수사를 조국 때처럼 했으면 윤 후보의 4촌·8촌 모두 다 아작났다' 그런 이야기를 깔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강 전 수석은 지난 8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최근 조 전 장관에 대한 이재명 후보의 사과는 ‘윤석열 후보 수사를 조국 때처럼 했으면 윤 후보의 4촌·8촌 모두 다 아작났다’ 그런 이야기를 깔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전 수석은 “장모 땅이 허위(땅값 부풀리기)인 것이 드러났고 주가조작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계속 수사 중이다”며 “윤대진 검사장과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건도 있다”고 말했다.
윤우진 전 세무서장 구속건에 대해 강 전 수석은 “윤대진의 가장 친한 절친이 윤석열 후보인데 당시 뭐가 있었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 국민들의 의혹”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세무조사 무마를 대가로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지난 7일 구속됐다. 윤우진 전 서장은 윤석열 후보가 검찰에 있을 당시 측근으로 분류됐던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의 친형이다. 이에 여권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서지은 기자 jeseo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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