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탄소중립 실현으로 녹색에너지 세상 만든다.

이동희 2021. 12. 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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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경영목표를 수립했다.

한난은 지난 10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발표' 등 경영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2018년 대비 탄소배출량 6%(65.7tCO2/TJ)를 감축하고 경영전략 핵심가치로 탄소중립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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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난 11월 5일 '탄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왼쪽부터 이선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장, 이원주 산업부 국장, 황창화 한난 사장, 김태헌 (주)솔지 대표, 이경실 코하이젠 대표이사). <사진 오른쪽> 황창화 한난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경영목표를 수립했다.
한난은 지난 10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발표’ 등 경영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2018년 대비 탄소배출량 6%(65.7tCO2/TJ)를 감축하고 경영전략 핵심가치로 탄소중립을 선정했다.
지난 11월에는 창립 36주년을 맞아 탄소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선포하는 ’탄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난은 지난 2018년 기준 온실가스를 약 6백만 톤을 배출했으나, 무탄소 열원 개체·탄소배출 저감수단 적용 및 그린뉴딜사업 추진 등으로 2050년 넷-제로(Net-Zero)를 달성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2050년 이전 수명이 만료하는 열병합발전 설비의 수소터빈 개체를 추진하고. 2050년 이후에도 가동되는 일부 설비의 온실가스 포집·저장·활용기술(CCUS)을 적용하기로 했다.
보일러 설비는 신재생 잉여전력 활용을 통해 난방을 공급하는 P2H(Power to Heat) 설비를 설치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며, 기업 생존과 성장을 위해 반드시 이행할 과제”라면서 “한난은 탄소중립 기술개발 등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탄소중립 에너지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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