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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취소' 토트넘에 이어, 레스터도 7명 확진.. 파행 직전의 잉글랜드 축구

김정용 기자 입력 2021. 12. 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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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여럿 발생해 경기를 취소한 가운데, 레스터시티는 확진자 등 7명이 빠진 상태로 유럽대항전을 치러야 한다.

지난달 28일에는 포르투갈 구단 벨레넨세스가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이나 발생했는데도 경기가 연기되지 않아 단 9명만으로 출장했고, 0-7로 뒤쳐진 가운데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도중 중단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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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레치 이헤아나초(레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여럿 발생해 경기를 취소한 가운데, 레스터시티는 확진자 등 7명이 빠진 상태로 유럽대항전을 치러야 한다.


9일(한국시간) 브렌던 로저스 레스터 감독은 선수와 코칭 스태프 여러 명이 코로나19 확진 및 감염 의심 증세로 원정 명단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레스터는 이튿날인 10일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나폴리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C조 최종전을 갖는다.


레스터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나폴리 원정에 동행하지 못한 선수들은 아데몰라 루크먼, 켈레치 이에나초, 아요세 페레스, 다니엘 아마티, 야니크 베스테르고르, 필리프 벤코비치, 본타에 데일리캠벨이다.


전력 공백 속에서 치르기엔 너무 중요하고 치명적인 경기다. 레스터는 승점 8점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스파르타크모스크바와 나폴리는 승점 7점이고 레기아바르샤바는 승점 6점이다. 자력으로 조 1위를 지키려면 승리해야 한다. 이번 유로파리그는 조 2위를 기록할 경우 16강 직행 티켓을 주는 게 아니고 플레이오프를 또 거쳐야 하기 때문에 성가신 상황이 된다. 만약 패배할 경우 높은 확률로 조 3위까지 밀리면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로 떨어진다.


앞서 토트넘은 선수 확진자 8명, 스태프 확진자 5명이 발생하면서 10일로 예정돼 있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스타드렌전이 연기됐다. 유럽 축구계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리그를 진행하기 위해 각 팀에서 격리 대상자가 여럿 발생할 경우에도 경기를 강행해 왔다. 그러나 이번 주 잉글랜드 팀들의 확진자 증가 추세는 어느 때보다 빠르고 심각하다.


지난달 28일에는 포르투갈 구단 벨레넨세스가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이나 발생했는데도 경기가 연기되지 않아 단 9명만으로 출장했고, 0-7로 뒤쳐진 가운데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도중 중단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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