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기숙사서 20대 학생 숨진 채 발견..발견 5~6일 전 사망 추정

이영민 기자 2021. 12. 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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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국립대 기숙사에서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낮 1시34분쯤 대구의 모 대학교 기숙사에서 A씨(23·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발견 시점으로부터 5~6일 전쯤인 지난달 말이나 이달 1일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기숙사에 악취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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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대구 한 국립대 기숙사에서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낮 1시34분쯤 대구의 모 대학교 기숙사에서 A씨(23·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발견 시점으로부터 5~6일 전쯤인 지난달 말이나 이달 1일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기숙사에 악취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시신을 발견했다.

타살 혐의점이 없으며 유서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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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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