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 가결

김태욱 기자 입력 2021. 12. 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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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이 중국 신장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9일(이하 한국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이날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을 표결에 부쳐 찬성 428명, 반대 1명으로 통과시켰다.

이어 중국이 신장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을 상대로 반인도적 범죄를 자행하고 있다는 규탄과 함께 유엔의 행동을 촉구하는 결의안도 찬성 427명, 반대 1명으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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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은 9일(한국시각) 중국 신장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사진은 지난 9월 스위스 제네바 유엔 본부 앞에서 열린 위구르 강제노동 폭로 사진전. /사진=로이터
미국 하원이 중국 신장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9일(이하 한국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이날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을 표결에 부쳐 찬성 428명, 반대 1명으로 통과시켰다.
법안은 신장 자치구에 거주하는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이 수용시설에 갇혀 있다는 점에 근거해 발의됐다. 다만 위구르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이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입증되면 경우 수입금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미 하원은 이날 중국의 인권탄압을 비판하는 결의안 두 개도 함께 통과시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중국 정부와 협력함으로써 자체 인권방침을 위반했다고 비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찬성 428명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어 중국이 신장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을 상대로 반인도적 범죄를 자행하고 있다는 규탄과 함께 유엔의 행동을 촉구하는 결의안도 찬성 427명, 반대 1명으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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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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